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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소셜 커머스 티몬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말은 선물 구입과 모임이 많아 유통가 전반적으로 매출이 높아지는 시즌이다.
지난해 티몬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토어와 컬쳐 부문의 12월 매출이 1년 평균 대비 각각 30%, 4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객단가도 연 평균 5만3000원에서 12월에는 6만8000원으로 1만5000원 가량 높아졌다. 이는 가족, 연인에게 선물을 전하고 함께 공연을 즐기는 등 문화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이들 선물로 그만인 타요, 뽀로로, 폴리 등 인기 캐릭터 완구를 2만9000원대에, 영국에서 직수입한 버버리 아동복을 3만7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구스다운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몽클레어 패딩도 시중가 대비 저렴한 100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가 5만원인 에버랜드&캐러비안베이 자유이용권을 49% 할인된 2만9000원에 판매하며, 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을 48%할인된 3만4000원에 내놓았다.
배송상품에서부터 가족여행까지 티몬의 크리스마스 기획전에서 한번에 준비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일부터 시작한 고객감사 프로모션 몬스터세일 '카트할인'이 크리스마스 기획전 상품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카트에 담아 묶음 구매할 경우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제휴카드 할인과 무료배송의 혜택까지 더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티몬의 설명이다.
티켓몬스터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딜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협 티켓몬스터 CMO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연말 모임 등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선물에서부터 공연, 음식점까지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티몬은 소비자들에게 가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