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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큰, '형광비비' 사건 공식사과에도 네티즌 '싸늘'
업체 측은 "입큰 제품 및 고객 응대 관련하여 자사 제품을 믿고 사용해 주시는 고객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게재다. 이어 "당사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여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며 "다시 한 번 고객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표했다.
또한 입큰 측은 논란이 된 제품에 사용된 형광물질에 대해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원료이며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물질이다. 다만 형광 현상과 관련한 고객 불만 접수 이후 개선된 제품으로 판매 중에 있다"고 설명한 뒤 "포털사이트에 게시한 해당 고객에게는 개별연락 후 다시 한 번 사과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입큰 측은 사과문을 공개하는 등 뒤늦게 사태 진압에 나섰지만 그럼에도 불구, 네티즌들의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