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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도 웰빙바람…화학약품 뺀 '생장품'을 아시나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2-03 18:41



'생(生)장품' 이라는 말이 있다. 화학약품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대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을 뜻한다. '생장품'은 화학약품 무 첨가를 뜻하는 '케미컬프리 화장품'을 뜻하며 피부가 스스로 건강한 면역 체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발효액을 통해 만들어 진 유기농화장품, 천연화장품이다. 전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한 '생장품'의 대표 브랜드 '미애부'가 예민하고 약한 피부를 가진 이들을 위해 '시그니처 리뉴 클렌징 3종'을 출시했다.

시그니처 리뉴 클렌징 3종의 가장 큰 포인트는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유지시켜주면서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유산균으로 발효한 배양액을 대신 사용하여 스트레스 받은 피부의 자극을 줄여주고, 스스로 면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불필요한 각질만 제거하고 정상 각질 세포는 보호하는 기능을 개발하여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의 기능을 살렸다. 각종 미생물과 균을 파괴하기보다 각자 제 기능을 다하도록 면역력을 키워주는 '미애부'의 '시그니처 리뉴 클렌징 3종' 제품은 결과적으로 여드름 균이나 염증균 등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옥민 미애부 대표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클렌징의 경우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는 탁월하지만 피부 보호막까지 제거되어 건조함이나 당김을 느낄수 있다"며 "예민한 피부일수록 부담을 덜어낸 생장품을 사용하여 당김을 최소화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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