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도기간이었던 금연법이 약 한 달여 남음에 따라 무연담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자담배와 달리 씹는담배, 입담배, 스누스등 무연담배들은 연기가 나지 않고 간접흡연이 없어 장소불문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금연법에 대한 스트레스는 주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무연담배 시장의 규모는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유망창업아이템으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인 수익성은 담배 특유의 높은 회전율과 재구매율의 원활함으로 극대화 될 수 있다. 블루오션 사업으로 지목되고 있는 스누스코리아 무연담배는 시장이 내년을 기점으로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 예측된다. 전자담배나 카페등 여타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들처럼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독점형 사업아이템이기 때문에 수익의 집중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뜨는 창업은 그 시기가 매우 짧아 생존율이 낮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스누스코리아 무연담배는 시대적 흐름이 잘 받쳐주는 뜨는 창업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라는 창업아이템의 장점과 금연법의 강화로 인해 장기적인 유망사업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카페나 외식업처럼 계절에 구애를 받지 않으며 불황형 사업아이템으로서도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스누스코리아 무연담배 판매점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K 정품 스누스만을 판매하는 SNUS SHOP은 서울에만 8개가 오픈한 상태이며 전국 스누스 파는곳은 수백곳에 이른다.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창업자들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오픈을 이어나고 있어 내년에는 ST&K 정품 스누스 판매처가 수천 곳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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