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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기술자산의 공유·활용 생태계 조성 위한 'SW자산뱅크' 운영지원센터 현판식 개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11-22 17:05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이하 NIPA)은 22일 누리꿈스퀘어에서 'SW자산뱅크'운영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그간 국내 SW기업의 기술 및 산출물의 낮은 재사용률과 기술 단편화 등의 사유로 SW기술자산 공유-활용을 위한 플랫폼에 대한 관련 업게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기존 SW를 재사용하면 개발비용 및 기간 단축 등이 가능하나 국내 SW개발 현장에서는 공학적용 수준이 낮고, 소스코드 위주의 관리로 기술-지적자산의 재활용이 저조하며, 국가 R&D 성과물의 활용도 미흡하고 연구개발투자의 개발형태도 자체개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자산 개발과 활용의 순환체계 기반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미래부와 NIPA는 'SW자산뱅크'를 통해 연구개발 결과의 성과 활용도를 제고하고 우수 SW기술자산 공유 및 활용을 통해 SW기업에게 비즈니스 혁신기회와 개발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인프라 및 SW R&D 결과 정보 집적) 수요자가 원하는 수준과 형태의 SW R&D 결과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의 접근성 확보, (SW개발 역량 제고 지원) 공공/민간의 우수 SW기술자산의 개발/품질관리 프랙티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SW개발역량 제고 지원(SW기술자산 : 국가 SW R&D 결과 및 민간에서 개발한 SW기술이나 제품[최종 결과물]과 개발과정에서 생산된 모든 산출물), (기술거래 지원) 수요자가 우수 SW기술자산에 쉽게 접근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연계 채널 역할을 통해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SW기술자산 공유/활용 지원) 우수 SW기술자산 홍보 및 인센티브 지원, SW기술자산 공유/거래 지원을 위한 사업 및 유관기관 간 협력활동 등을 추진한다

미래부와 SW공학센터는 이번에 출범한 'SW자산뱅크'가 창조경제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며, SW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하여 "이번 'SW자산뱅크'운영지원센터를 통해 품질검증을 거친 SW R&D결과 및 우수 SW기술자산 기술역량을 공유하고, 기술거래 등 R&D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자리잡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2일 누리꿈스퀘어에서 'SW자산뱅크'운영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박장석 본부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양준철 부회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임차식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흥남 원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박수용 원장, 윤종록 미래부 차관, 한국SW산업협회(KOSA) 조현정 회장, 지티플러스 김영철 대표, 세이퍼존 권창훈 대표, 이상은 SW공학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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