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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골이야기 일본에서도 '정성 마케팅' 활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13:07



4월 일본의 한식전문매장 '코라보(Kollabo)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일본 진출에 성공한 프랜차이즈 해산물 전문 실내포장마차 '버들골이야기'가 특유의 '정성 마케팅'을 펼친다.

버들골이야기를 운영하는 행진프랜차이즈 문준용 대표는 이를 위해 일본 내 코라보 매장을 직접 방문했다. 매장 조리시설을 사용해 조리 시범을 포함한 조리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문준용 대표는 "일본 내에서 한국 음식과 주류 문화에 대한 분위기는 우호적"이라며 "일본 진출 사실 자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메뉴 관리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들골이야기는 여성 손님의 머리핀까지 챙기는 등 세심한 감성을 중시하는 '정성'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한편 코라보는 현재 도쿄 핵심상권인 이케부코로, 로뽕기, 아카자카, 긴자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식전문매장으로 음식을 통한 한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 12월에는 신주쿠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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