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시하는 유소년 축구ㆍ야구 대회인 '코파 삼성(Copa Samsung)'이 16일(현지시각)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에서 열렸다.
현재까지 대회가 끝난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 8개국에서 약 8,000명의 유소년들이 경기에 참가했으며 85만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삼성전자는 우승팀이 소속한 학교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습에 필요한 삼성 제품을 기증하고, 선수들에게는 삼성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 등의 최신 제품을 수여한다.
삼성전자 파나마 법인 홍현칠 상무는 "코파 삼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미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코파 삼성'은 5월 베네수엘라 대회를 시작해 12월 자메이카 대회를 마지막으로 에콰도르를 제외한 9개국의 올 시즌이 끝날 예정이며 8월에 시작된 가장 큰 규모의 에콰도르 경기는 내년 5월 총 시즌이 끝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 '2014 중남미 월드컵 예선전', '2016년 리오 올림픽' 후원사로서 축구뿐만 아닌 올림픽까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남미에서 열망하는 브랜드(Aspirational Brand)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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