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맘 정아람(38)씨는 '가을'하면 오색찬란한 단풍이 아니라, 만성비염과 아토피, 안구건조증 등 온갖 병명들이 떠오른다. 건조해지는 날씨 때문에 아람씨는 만성비염이, 아들은 아토피, 남편은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때문. 가습기 살균제 이슈 때문에 가습기 사용도 마음에 걸려, 방에 빨래도 널어보고 어항도 놓아보고 실내 습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1) 안전하고 건강하게 실내 습도 올리기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성비염, 아토피, 피부건조, 피부건선, 안구건조증 등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내가 오래 머무르는 실내 환경의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 집 먼지 진드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을철 적정 실내 습도인 50~55%로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LG에어워셔는 수조 속에 10~100만 마리 세균을 넣고 구동해 토출구의 세균량을 측정하여 실제 무균 가습이 가능한지 검증하는 'HH인증'을 획득해,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에어워셔는 가정 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하는 '공기제균' 기능이 있어 가족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공기제균 기능으로 10세 이하 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소아 뇌수막염은 물론 감기약을 먹을 수 없는 임산부에게 치명적인 신종 플루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줘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기 정화 식물인 산세베리아랑 비교했을 때에도 에어워셔는 4,500배 많은 이온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의 활성수소와 음이온이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2) 에어워셔 사용시 주의점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가습기의 대체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에어워셔도 사용시 주의할 점이 있다. 에어컨 사용시 창문을 열어 놓으면 에어컨 냉기가 날아가는 것처럼, 에어워셔를 사용할 때 창문이나 방문을 열어놓으면 수분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문을 닫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수기물이나 생수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수돗물을 받아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에어워셔 수조와 그 안에서 돌아가며 공기 중 오염물질을 흡착해 씻어주는 역할을 하는 수분디스크는 1주일에 한 번씩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로 청소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편이 좋다.
이외에도 안구건조증, 비염, 피부건조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바람이 내려오면서, 환절기인 10월부터 특히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아지는데, 본인의 눈이 건조한 편이라면 항상 인공눈물을 소지해 순간적으로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되도록이면 수분을 흡수하는 콘택트렌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 비염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 체온이 외부 기온의 변화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항상 체온이 큰 일교차에도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의 체온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하고, 따뜻한 음료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피부 건조증은 목욕탕 속에 오래 들어가거나 때밀이 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적정 목욕물의 온도는 38∼40도며 20분 이내로 목욕을 마치는 것이 좋다. 비누는 자극이 적은 유아용이나 보습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고, 평소에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 날씨는 비염, 피부건조증,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질병을 악화시키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며 "물을 많이 마시고, 실내 환경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가습과 공기제균 기능을 겸비한 에어워셔를 사용해 환절기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국내 최초 음성제어 기능을 탑재한 에어워셔 등 신제품 10여 종을 출시했다. LG전자 에어워셔 신제품은 국내 에어워셔 중 유일하게 HH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어워셔 운전 시작', '에어워셔 운전 정지' 등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신제품은 국내 최다 46개의 수분 디스크를 적용해 시간당 400cc 수준의 가습이 가능하며,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하고 투명한 수분을 공급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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