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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소주, 구석구석 살펴보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1 11:45 | 최종수정 2013-11-11 11:46


2013년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요즘, 술자리의 횟수를 가까워지는 만큼 늘어간다. 이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술자리를 쓰지 않고 달달한 술자리로 만들기 위한 칵테일 소주 레시피를 소개한다.

[소원주]

커피를 활용한 칵테일 소주 레시피, 소주 잔에 소주와 원두커피를 1대5 비율로 넣어 만드는 소원주는 커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좋다. 또한 소원주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어느 정도의 각성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홍초주]

소주 한 병에서 한 잔을 따라내고, 홍초 50ml을 섞어 만드는 칵테일 소주, 한 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어 화제를 끌었던 홍초를 활용한 홍초주. 홍초의 주성분인 식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C 파괴를 억제해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래서 여성들 중에서도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비타주]

소주 한 병과 비타500 2~3병을 취향에 따로 조절하여 마시는 칵테일 소주, 소주 한 병과 비타500 2병으로 만든 비타주는 목 넘김이 부드럽고, 소주 한 병과 비타500 3병으로 만든 비타주는 상큼한 맛과 함께 예쁜 노란 빛을 내어 여성들에게 인기이다. 또한 비타주는 비타민C가 들어가 그냥 소주를 마시는 것보다 몸에 부담이 덜 하고, 다음 날도 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 소주 레시피들은 가벼운 핑거푸드나 시원한 국물안주와 잘 어울린다. 2013 연말, 소주를 잘 못 마시는 여성들에게 좀 더 부담 없이 권할 수 있는 칵테일 소주. 올해 연말에는 독한 폭탄주 대신 맛있는 칵테일 소주로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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