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가 7일 수능 당일 저녁부터 사이트를 통해 '수능 등급컷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지난 해 수능 직후 8만여 명의 수험생이 메가스터디에 접속 후, 채점서비스를 이용한 것을 감안하면 수능 다음날인 8일 오전 경에는 신뢰할 만한 데이터가 확보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올해 합격예측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과거 7년간 축적해 온 채점 서비스 이용자들의 성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반영했다는 전언이다.
이 뿐만 아니라, 메가스터디는 모의지원, 합격예측 리포트 등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4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테마 검색에서는 의대·치대·한의대 모집 대학, 수능 100% 전형 대학, 수능우선선발 실시 대학, B형 가산점 부여 대학 등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9가지 주제별로 결과 값을 볼 수 있다. 모의지원 후 제공되는 '합격예측 리포트'에서는 대학 지원자들의 성적 분포, 가상 경쟁률, 개인별 합격 및 추가합격 가능성 등 다양한 통계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제공한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수능 시험 당일인 7일부터 메가스터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능 등급컷 풀서비스와 정시 합격예측서비스를 모바일로도 동시에 제공한다. 메가스터디 모바일 웹(m.megastudy.net)에 접속하면, 수능 당일 저녁부터 수능 가채점 서비스와 영역별 추정 등급컷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 김기한 소장은 "올해는 수능체제 개편에 따른 국어·수학·영어 영역의 수준별(A/B형) 시행으로 예년과 다른 입시 판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수능 이후 입시전략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 스스로 정보를 분석해 과학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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