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고품질의 유럽 식품을 알리기 위한 '유럽의 맛(Taste of Europe)'캠페인의 일환으로 이태원에서 '유럽의 맛 위크(Tastes of Europe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유럽의 맛 위크는 블리스(Bliss), 까사안토니오(CasAntonio), 셰프 마일리(Chef Meili), 오키친(OKitchen), 르쌩떽(Le Saint-Ex) 등 주요 레스토랑 및 하이스트리트 마켓(High Street Market), 외국 식품 마트(Foreign Food Mart), 하돈하우스(Haddon House)를 포함한 수입 식료품점에서 개최된다.
'유럽의 맛' 캠페인 행사기간에 맞춰 DG AGRI[1] 위원장인 다치안 치올로슈(Dacian Ciolo?) 및 총 32 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대표단도 공식 방한한다. 오는 11 월 13일 방한하는 위원장 및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유럽의 맛 위크' 행사를 포함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유럽식품을 소개하고 '유럽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식품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럽 비즈니스 대표단의 비즈니스 세미나가 오는 11월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본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유럽의 대표적인 식품 업체 및 협회의 이사진들이 직접고품질의 각종 유럽 식품, 와인 및 증류주를 소개한다. 또한, 판매 촉진 및 제품 신뢰도 향상의 측면에서 해당 제품에 부착된 유럽 연합 인증 라벨의 긍정적인 가치에 대해서도 논의될 전망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