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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힐튼 겨을시즌 맞이 칠면조 요리 판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1-05 13:36



그랜드 힐튼 서울의 알파인 델리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칠면조 요리를 판매한다. 칠면조 요리의 성패를 가르는 양념은 소금, 설탕, 레몬, 파슬리 등의 재료를 물과 혼합하여 직접 준비한다. 해동된 6~9kg 무게 정도의 칠면조를 혼합 양념에 10시간 정도 푹 절인 후 170°C의 오븐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오븐에서 꺼낸 칠면조를 쿠킹 호일로 싸서 상온에서 3시간 정도 더 익히면 구운 칠면조 요리가 완성된다. 칠면조 외에도 으깬 감자, 크랜베리 소스, 지블렛 소스, 꼬마 양배추 등의 메뉴와 다진 소시지, 사과, 밤, 허브 등을 천에 넣고 비틀어 소시지 모양으로 속을 꽉 채운 전통 스터핑 디쉬가 같이 준비된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 아웃이 용이하도록 각각 포장이 가능하다.

6~8인분의 작은 칠면조의 가격은 19만원, 8~10인분의 큰 칠면조는 24만원(세금 포함)이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칠면조 요리 특성상 2일 전에 사전예약은 필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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