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구마가공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이 지난 12일 서울과 경기 일대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초청해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소수서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기관이다. 참가자들은 점심 식사 후 진행된 투어를 통해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소수서원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고구마가공식품 클러스터 사업단 관계자는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물론 어머니, 아버지들도 모두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며 "고구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기획해 영주 고구마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