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회사 무학이 금년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네팔 랑탕 지역에 학교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학은 새롭게 건립될 학교 도서관에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책 모으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무학은 창원 본사 및 서울지점에서 유아 및 어린이용 영어책을 11월 10일까지 기부 받고 있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평소 좋은 일에 앞장서시는 이문세?정준호씨와 함께해서 기쁘게 생각하며, 네팔 오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책 보내기에 국민 모두가 참여함으로써, 그 마음도 함께 담아가는 것이 더욱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영어책 모으기 행사에 이문세-정준호 뿐 만 아니라 무학 전임직원도 동참하고 있으며, 이렇게 기부된 영어책은 11월말 예정된 준공식에서 네팔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