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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이 태국 파타야에 FIT(Free Individual Tour, 개별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제주항공 FIT 전용라운지'를 오픈했다.
제주항공 파타야 FIT 전용라운지에서는 수완나폼국제공항과 파타야 시내 리조트를 잇는 픽업/드롭 서비스만 유료(1인 편도 25USD)로 운영되고, 사고 등 긴급상황 지원, 통역, 음료 제공, 짐 보관, 옵션관광 정보 및 할인예약 △제휴식당 할인 인터넷 전화 및 인터넷 사용 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 산호섬 투어, 스파, 파타야 반나절 투어, 농눅빌리지 및 코끼리 트레킹 투어, 럭셔리 요트투어, 해양레포츠, 파타야 시내투어, 알카쟈쇼, 티파니쇼 등을 할인된 가격에 예약해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괌, 세부에 이어 파타야에 3번째 FIT 전용라운지를 설치함에 따라 해외 자유여행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까지 제주항공 방콕노선 자유여행객을 현재 17%에서 22%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파타야 FIT 라운지 오픈 기념으로 두짓D2 리조트 객실을 최저11만원(2인 1실)부터 제공하며, 리조트 내 스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