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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고가품 반값 일일 장터 열어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10-16 09:48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이 해외 유명 고가품을 반값에 선보이는 일일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서 아름다운 가게에 매월 기부한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이달 16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진행 했다. 롯데홈쇼핑은 5억원 상당의 상품을 기부하였으며,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진행 된 '아름다운 하루'에서는 지방시, MCM, 루이까또즈 등 해외 유명 명품들을 비롯해 겨울 부츠, 핸드백 등 홈쇼핑 인기 상품을 선보였다. 총 1000여명이 방문하여 일부 상품은 1시간 만에 준비한 상품이 모두 매진 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매월 1회씩 자사 판매 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임직원 봉사단 '희망찬家(가)'가 직접 상품 판매까지 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 이사는 "'아름다운 하루'는 올해 마지막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되었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기부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유명 명품을 포함한 홈쇼핑 인기 상품을 깜짝 선보이게 되었다"며 "단순 물품 기부가 아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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