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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채동욱 내연녀 가정부 인터뷰 "아빠맞다", 채동욱 "착각이다" 부인
보도에 따르면 가정부 이모씨는 지난 4년 7개월간 임모 여인의 집에서 일했으며 채 전 총장의 아들로 알려진 채모군을 생후 7개월일 때부터 6살 때까지 키워왔으며, 이 과정에서 임모 여인의 집 사정을 속속들이 알게 된 이씨가 채 전 총장과 임모 여인의 관계를 폭로한 것.
또 이씨는 "임모 여인에게 6500만원을 빌려 줬으나 임모 여인이 이를 갚지 않자 사실을 알리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임모 여인이 건장한 남성 5명을 대동해 나타다 앞으로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 것과 채 전 총장이 채모군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발설하지 말 것을 적은 각서를 작성하도록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즉각 변호사를 통해 "TV조선이 보도한 가정부 인터뷰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관련 내용은 (이 씨가) 엉뚱한 사람과 착각했는지 모르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채 전 총장 변호인은 "임여인 편지에 채 총장이 아이 아빠라는 내용이 들어있는데, 그러다 보니 착각했을 지 모르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TV조선은 유전자 검사 이후 가질 법적조치에 대해서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