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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회장, 항공사 직원 폭행'
당시 비행기 출발 시간이 임박해 도착한 회장 일행은 탑승 시간에 늦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물의를 빚은 이 회장은 직원을 야단치는 과정에서 신문지를 던진 것은 맞지만 고의로 때린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지역에서 열리는 모델 선발대회 생방송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에서 급한 마음에 화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류업체 회장의 항공사 직원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엔 신문지 회장 등장", "아웃도어로 유명한 업체 회장이던데", "본인이 늦어놓고 왜 엄한 용역지원에게 폭력까지", "항공사 직원, 용역 아닌 정직원이었다면 어땠을까", "라면 상무에 이어 화가 나는 사건 갑의 횡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이 회장은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과거 국민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공헌재단까지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