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 남편이 교도소 면회장에서 자신의 친아들을 성폭행하는데 도와준 엽기 엄마가 법정에 섰다.
법정에서 그녀는 아들을 의자에 앉아있는 남편위에 앉히고 성폭행하는 동안 아들의 팔을 붙잡고 있었다고 인정했다. 또한 휴대폰으로 이런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재혼남편의 협박에 못이겨 그랬다고 주장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밖에서 면회소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검은색 비닐봉지로 유리창을 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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