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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관광의 날 맞아, 모두투어 한상진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 받아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9-27 14:11


모두투어의 한상진 부사장(오른쪽)이 제40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제 40회 관광의 날을 맞아 모두투어 임직원 5명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모두투어 한옥민 부사장은 국무총리 표창, 선명규 부장(법인사업1부 부서장) 및 채은아 차장(법인SIT 파트장)이 한국관광공사(KNTO) 표창, 한상진 부장(국내사업부 부서장) 및 천기영 부장(관리팀 부서장)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옥민(韓玉敏 54) 부사장은 모두투어의 전신인 국일(國一)여행사 창립멤버로 1989년 입사해 2009년부터 부사장으로 모두투어의 내부를 진두지휘 해왔다. 올해 10월 1일부로 모두투어 신임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건전한 관광문화 정책발전에 기여한 점과 관광산업 및 지역관광 발전에 공헌한 부분을 인정받아 제 4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관광공사 표창을 수여 받은 선명규 (宣明奎 44)부장과 채은아(蔡隱阿 38)차장은 1995년에 모두투어 전신인 국일여행사에 입사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선명규 부장은 패키지 여행상품판매 중심의 시장구조에서 2003년 타이항공 에어텔 상품(ROH)을 도입하여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여행상품 다양화를 시도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한상진(韓相鎭 43)부장과 천기영(千起永 42)부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표창을 수여했다. 한상진 부장은 여행상품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키는데 일조했으며 동시에 국내 고품격 상품인 '한국이야기'를 출시해, 국내여행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천기영 부장은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여 사내직원들의 팀워크 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06년에는 해외 고품격 브랜드인 'JM'을 런칭해 당시 여행업계에 고품격 여행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부분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제4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주한 외교 사절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와 정부 기관 등 약7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의 개막 연설을 시작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광인 결의대회를 마지막으로 제 40회 관광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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