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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5시리즈' BMW 코리아 출시…연비 16.9km/L '대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25 14:20


BMW 코리아 '뉴 5시리즈' 출시

'BMW 코리아, '뉴 5시리즈' 출시'

BMW코리아가 2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뉴 5시리즈'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뉴 그란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BMW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60만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특히 6세대 모델이 소개된 2010년 이후 1백만 대가 넘게 판매되어 '최고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및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뉴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출시된 6세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520d, 520d xDrive, 525d, 525d xDrive, 528i, 528i xDrive, 530d xDrive M 스포츠, 535d M 스포츠, M550d xDrive 등 총 9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뉴 520d xDrive, 530d xDrive, M550d xDrive 등 3가지 모델은 처음으로 추가됐다.

BMW 뉴 5시리즈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섬세하고 스포티해지면서 완숙미를 더했다. 키드니 그릴과 앞뒤 범퍼, 헤드라이트와 리어램프는 모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반적으로 윤곽이 역동적이고 날렵해졌다.

측면에서는 사이드미러에 LED 방향지시등이 통합되어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라인과 뉴 530d xDrive 이상의 경우, B 필러와 사이드 미러 부분을 블랙 하이그로스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포함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스티어링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면서 빛의 길이와 폭까지 자동 조절해 준다.

BMW 뉴 5시리즈는 최신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 장착됐다.

특히 이번 출시된 뉴 5시리즈는 국내에서 '저공해자동차 2종'으로 분류돼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누리게 된다. 뉴 520d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6.9km를 자랑한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오늘 출시한 BMW 뉴 5시리즈는 고객이 새롭게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찾아내 접목한 완벽한 모델"이라면서 "뉴 5시리즈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또 다른 성공 신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 5시리즈의 가격은 6290만 원에서 1억 2990만 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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