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대학생들이 존경하는 인물로 뽑혔다.
다음으로 '국회의원 안철수'(8.6%),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의장'(8.2%),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7.7%), '현대그룹 고 정주영 전 회장'(7.1%), '버크셔 헤서웨이 워렌버핏 회장'(6.8%), '박근혜 대통령'(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 분야는 23.1%를 차지한 '법정스님'이 존경 받는 인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UN 중앙긴급대응기금 한비야 자문위원'(17.8%), 'JTBC 손석희 사장'(15.6%),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13.8%), '산악인 엄홍길'(10.4%) 등이었다.
문화 분야에는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20.2%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봉준호 영화감독'이 12.4%로 2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11.9%로 3위, '소설가 공지영'이 9.3%로 4위에 선정됐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