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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올리비아’ 론칭 6개월 만에 100호점 돌파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20 10:47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프리미엄 글램핑 아웃도어 '비비 올리비아(Vv Olivia)'가 최근 중곡점 오픈으로 론칭 6개월 만에 100호 점을 돌파했다.

비비올리비아는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로렌(Olivia Lauren)이 여성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결과, OFF-time을 위한 상품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여성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캠핑 문화를 선점하고자 올해 3월, 탄생시킨 국내 최초 여성 전문 프리미엄 글램핑 아웃도어(Glamping Outdoor)다.

기존 올리비아로렌 매장 리뉴얼과 함께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선보여졌던 비비올리비아는 그 동안 올리비아로렌의 동반 구매까지 일으키는 효과로 높은 매출을 올렸고, 복합 구성한 매장이 기존점 대비 10%이상의 확연한 신장세를 보였다. 물량도 기존보다 15%가량 늘렸으며, 소비자들은 물론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7개의 단독샵을 입점시키고, 론칭 6개월만에 100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냈다.

올리비아로렌 사업부 최영욱 이사는 "포화된 아웃도어 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컨셉과 여성의 피팅감, 디자인이 강조된 상품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주요 성공 요인"이라며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기능성에만 초점을 맞춰 왔다면 여성들의 캐주얼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여성복이 가진 경쟁력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강점이 있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비비올리비아는 올 한해 120개 매장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200억원 매출 달성 및 향후 2017년 1천억 원대 브랜드 성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100호점 오픈을 기념하여 비비올리비아는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아웃도어 전용 세제 '울샴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비비올리비아와 올리비아로렌은 오는 10월부터 공중파 TV를 통해 CF를 선보이고, 지역별 버스광고를 집행하는 등 '따로, 또같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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