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든 강도에 신발로 맞선 주유소 직원의 용감한 행동이 화제다.
당황한 강도들은 몇번의 몸싸움끝에 결국 자리를 피해 달아났다.
강도의 칼로 팔에 상처를 입은 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12바늘을 꿰맸다.
한 경찰관은 "이들 강도가 무장을 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맞서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감한 직원...사장님 월급 올려주세요", "신발은 칼보다 강했다", "좀 무모한 행동 아닌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