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가정에서 쓰는 행주에는 얼마나 많은 세균이 살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젖은 행주는 완전히 말리거나 살균하지 않을 경우 6시간~12시간만 지나도 100만배의 세균이 증식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가정에서 행주를 매일 살균하면서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근에는 1회용 타올형 행주를 사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1회용 타올의 경우 잘 닦이지 않거나 내구성이 약해 다시 빨아쓸 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종이 키친타올의 경우 형광물질과 포르말린이 사용될 수 밖에 없지만, '빨아 쓰는 목화솜 행주'의 경우 형광물질과 포르말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천연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각 시 화학 성분의 연기가 나오지 않고 재로 남으며, 땅에 매립해도 땅에서 생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원사직조 방식에서도 차이가 난다. 기존원사 직조방식과는 달리 워터제트 공법으로 생산해 섬유구조가 넓어 흡수성이 매우 뛰어나다.
백지웅 대표는 "뿐만 아니라 표면열처리 과정을 통해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토상구균 등 세균번식을 억제한다"며 "이 제품은 무공해 친환경제품으로 얼굴이나 몸의 땀을 닦을때 사용해도 주부습진, 피부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유발하는 화학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고 말했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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