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일용직 노동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11일(수) 임원 10명이 참여해 서울 중구 중림동에 소재한 등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송편 빚기와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또한 소외계층 가구의 행복한 명절 상차림을 위해 전국 42개 복지단체에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며, 전국의 독거노인 200가정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추석맞이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은행도 추석명절을 앞둔 13일(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 장보고 가세'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16일(월)에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송편나누기' 활동을 전개한다. 이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마을노인회, 부녀회와 송편 2,000여개를 함께 빚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한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번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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