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차 브랜드 오설록(www.osulloc.com)의 대표적인 명차 '세작'이 세계 차(茶) 품평대회에서 덖음차 부문 1위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작은 일본 시즈오카의 세계 녹차 협회가 주최한 세계 녹차 콘테스트에도 출품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 콘테스트는 일반 차 품평회와 달리 품질과 맛을 비롯한 차의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세계 녹차 소비 확대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진 저명한 콘테스트로 알려져 있다.
오설록 브랜드 매니저 문규성 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의 녹차가 세계적으로도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대한민국 차(茶) 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최고의 차(茶)를 생산하는 오설록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설록 세작은 제주 한라산의 오설록 다원에서 채엽한 어린 찻잎으로 만들어 맛과 향이 좋은 전통 작설차로, 증기로 찌고 덖은 '옥록차'와 '덖음차'를 절묘하게 블렌딩하는 오설록만의 제다법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오설록은 세작과 같이 우수한 품질의 순수차뿐만 아니라, 꽃과 과일 등 다양한 원물을 차와 블렌딩한 블렌딩티(Blending Tea)도 계속하여 선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을 모티브로 한 블렌딩티 '신 오브 제주(Scene Of Jeju)' 를 출시하여, 국내 차(茶)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