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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중국 상하이에 파리바게뜨 홍커우롱즈멍점 개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9 17:30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최근 중국 상하이 루쉰(홍커우) 공원 인근에 파리바게뜨를 개점했다.

파리바게뜨 홍커우롱즈멍(虹口?之?)점은 152㎡(46평, 42개 좌석)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17만 평방미터 규모의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다.

이 지역은, 반경 500미터 이내에 6천 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 고급 주택가가 조성되어 있으며 프랑스계 대형할인마트인 까르푸, 홍커우 경기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특히, 인근에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공원(루신 공원의 옛명칭) 의거' 장소로 유명한 루쉰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의 쉼터이자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상징성 있는 지역까지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 주요 도시의 다양한 상권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23개, 미국 28개, 베트남 13개, 싱가포르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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