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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글로벌 브랜드 강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9-05 17:02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와 고객의 중심 비전을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5일 경기도 용인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연구원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경배 대표이사는 "오직 고객을 바라보며 질적 성장으로 체력을 다지고 소명과 비전을 다해 세상을 바꾸는 원대한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고객 중심의 필실천(必實踐) 요소를 민첩하게 실행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회사 전체 매출의 51% 이상이 한국 밖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의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 나아가기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브랜드 혁신을 통해 최상의 구매 경험 제공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경영의 질적 혁신을 반드시 실천 ▲글로벌 리더 및 인재를 육성하는 것 등 4가지 세부 실천 전략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올 상반기 글로벌 매출(K-IFRS 기준)은 27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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