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중인 죄수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영국매체들에 따르면 맨체스터에 거주하던 리처드 토마스(27)는 지난 7월 20일 한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 4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비극적인 소식'을 들었다는 것.
한편, 그의 HIV 감염여부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는 이번주 중 나올 예정이다. HIV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하며, 보통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를 HIV 또는 HIV 감염이라고 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