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서울 심야버스 노선 확대…12일부터 9개 노선으로 확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16:17


서울 심야버스 노선 확대

'서울 심야버스 노선 확대'

서울시가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를 오늘 12일부터 현 7개 노선에서 9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3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한 2개 노선 심야전용 시내버스를 22만명이 이용해 높은 호응을 얻고, 시민 확대 요구가 88%로 나타나 총 9개 노선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상계동~송파차고지(N13번) △도봉산차고지~온수동(N16번) △양천차고지~노원역(N61번) △양천차고지~면목동(N62번) △우이동~서울역(N10번) △강동차고지~서울역(N30번) △방배동~서울역(N40번)이다.

각 노선별로 버스 2~6대가 투입되고, 40~4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심야버스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850으로 정해졌다.

도착시각은 모바일 웹이나 앱,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심야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나 교통정보센터 모바일웹(m.bu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