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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트용 쇼케이스 실외기 소음피해배상 결정에 따라 저소음 실외기에 대한 요구가 점차 거셀 것으로 보인다.
캐리어냉장의 김용훈 수석 연구원은 "에어컨 및 쇼케이스 실외기 소음과 관련한 민원, 분쟁 신청이 증가하는 가운데 캐리어냉장의 저소음 고효율 인버터 쇼케이스가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11일 인천시 한 슈퍼마켓에 설치된 에어컨 및 쇼케이스 실외기 때문에 소음 피해를 본 일가족 3명에게 사업주가 1인당 103만원씩 배상하도록 결정했다.
보관 창고 물품을 냉장?냉동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쇼케이스는 야간에도 계속 가동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근 저소음, 고효율 쇼케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실외기 소음 문제로 인한 민원과 이에 대한 배상 인정 사례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매장주 입장에서는 실외기 소음 발생 문제를 더욱 신경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