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코끼리떼가 밤낮으로 나타나 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한 전문가는 "코끼리가 사고를 당하면 그 무리들은 단순한 부상일거라 생각하고 얼마후 다시 그 장소에 모이고, 자연사 하면 덤불이나 나무가지로 덮어줄만큼 똑똑하다"고 주장했다.
다른 과학자들도 "코끼리들은 인간들이 자신들을 공격했던 상황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민가와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며 "특히 인간에 의해 부모가 죽임을 당하는 장면을 본 어린 코끼리들이 자라서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인도정부 당국이 좀더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책을 세워주길 바라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