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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전기차 i3가 내년 5월 국내 출시된다.
i3는 오는 11월 독일을 시작으로 공식 판매에 들어가며, BMW 공식 전시장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개인 맞춤형 판매방식을 통해 다양한 고객 접점을 넓혀 갈 계획이다.
i3는 플랫폼부터 전기차를 위한 것이어서 모든 설계가 순수 전기차의 표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전기차는 일반 양산차의 뼈대에 전기공급 장치를 단 것이다.
또한 동급 사이즈의 경쟁 전기차보다 차체 중량이 300kg이나 가볍고(i3 1195kg) 3990mm의 전장으로 확보한 공간도 여유가 있다는 호평을 얻었다.
i3는 제품뿐만 아니라 전방위 전기차 서비스 솔루션인 '360° ELECTRIC' 패키지를 마련해 집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BMW i 월박스를 비롯,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드라이브 나우 전기차 쉐어링 프로그램 등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은 "BMW i3는 BMW가 혁신적 이동수단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최첨단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이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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