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중 7명은 면접중 합격을 위해 무리한 행동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로는 '어떻게든 합격하고 싶어서'(44.1%,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입사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서'(41%), '너무 긴장해서'(14.6%),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12.8%), '면접관에게 주목 받고 싶어서'(11.5%) 등의 이유를 들었다.
그렇다면, 이런 지원자의 행동을 기업은 어떻게 평가할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지원자의 행동 1위는 '생각 없이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는 태도'(31.8%, 복수응답)가 차지했다. 계속해서 '억지로 짜맞춘 대답'(29.8%), '장황한 답변'(24.5%),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약속'(23.7%), '지나친 자기자랑'(20%), '튀는 복장과 메이크업'(16.7%), '강한 자기주장'(15.9%) 등이 있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