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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전문 교육기관 파고다아카데미(www.pagoda21.com)가 13~14일 양평 파고다 캠프장에서 우양재단 탈북청년들과 원어민 강사들이 함께하는 '2013 탈북청년 영어 리더십 캠프(English Leadership Camp)'를 개최했다.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회장은 "파고다아카데미는 탈북청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어공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어학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도 탈북청년들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파고다아카데미는 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탈북청년들의 영어교육을 돕기 위해 2010년 12월부터 우양재단과 협력하여 약 2년간 1,457명의 탈북청년들에게 1억 6천여만원 상당의 학원 수강료를 지원해왔다. 2011년부터는 <탈북청년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