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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2013기업스마트론' 특판대출 판매한도 1조원 증액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5 14:55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신규 기업고객 유치를 통한 기업고객 기반확대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총 3조원의 한도로 시행 중인 '2013기업스마트론'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7월 15일부터 판매한도를 1조원 추가 증액하여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3기업스마트론'의 대출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하여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동일 기업당 최고 1백억원(대기업은 최고 2백억원)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자금용도는 운전 및 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며, 대출과목은 일반대출을 비롯한 무역금융, 사모사채, 외화대출 등도 포함된다.

특히 최근 금리상승 분위기에도 고객 금리혜택 기조는 유지하고자 종전 금리감면 (0.2~0.5%P)에 추가로 영업점에서 최대 0.2%P 금리감면이 가능하도록 하여 최대 0.7%P까지 금리감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 조종형실장은 "'2013기업스마트론'은 전행적인 기업고객 지원을 위한 저리의 금리상품인 바, 이번 1조원 한도증액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고객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영업점에 최대 0.2%P 추가 금리감면 권한이 주어진 만큼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이번 '2013기업스마트론' 특판대출 판매한도 증액의 의미를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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