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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스마트폰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거치대 디자인을 공개했다. 13일 을지로 SK-T타워에서 'T맵 거치대 디자인 공모전-세상을 바꿀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에 따른 결과다.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작에는 강순구씨의 '티뷰(T view)'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신축성 있는 고무받침대를 사용해 계기판의 날개와 대시보드에 고정시킬 수 있는 형태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단말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작 없이 최우수상에 김수정씨의 NFC를 활용한 'T맵 원터체인지어(T map One-Touch Change Application)'가 선정됐다. 거치대에 NFC 태그를 부착한 톱니바퀴를 설치해 자주 사용하는 앱 서비스의 사용전환이 이루어 지게 하는 아이디어로 스마트폰의 NFC기능을 활용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송진현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