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TNK팩토리'(대표 김형도)의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다음은 아담을 통한 CPC, CPM 광고영역뿐 아니라 TNK팩토리를 통한 CPA 광고영역, 그리고 최근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캐시슬라이드를 통한 휴대폰 첫 화면 광고 영역 등 모바일 상의 대다수 광고영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TNK팩토리 인수를 통해 다음은 모바일 광고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은 자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과 인수에 합의한 TNK팩토리,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모바일 광고영역 전 영역을 커버하는 종합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 모바일 광고영역에서의 1위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 8일 국내 1위 모바일 첫 화면 광고 플랫폼 앱인 캐시슬라이드의 개발사인 ㈜엔비티파트너스(대표 박수근)와 '광고 및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 체결을 발표하는 등 모바일 통합 광고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