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일부 라세티 프리미어, 냉각수에 엔진오일 유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26 13:24


한국지엠(주)의 라세티 프리미어 일부 모델에서 엔진오일이 냉각수 통로로 유입돼 무상 수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 일부에서 '냉각수에 엔진오일이 유입'된다는 제보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보증기간이 경과한 일부 차량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냉각수 통로에 있는 오일쿨러 가스켓에 열적인 손상이 발생해 엔진오일이 냉각수 통로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지엠은 올 2월부터 엔진보증기간과 동일하게 보증기간을 연장(5년/10만km)하고 기간 내 차량에 한해 무상 수리를 실시중이다.

한국지엠은 차량 현상을 확인한 후 해당 차량에 대해 엔진 및 냉각수 통로 세척과 관련부품 교환을 해주고 기존 보증기간 경과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 보상을 해준다. 문의는 한국지엠 고객센터(080-3000-5000)로 하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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