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21일 서울 서소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박윤식(朴崙植, 55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
박윤식
신임대표는 1957년생으로 경기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서강대와 미국 코넬대에서 각각 무역학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일은행과 아더앤더슨코리아, PWC 컨설팅을 거쳐 2003년부터 동부화재에서 변화혁신과 기획, 경영지원, 리스크관리, 그리고 상품 및 마케팅 부문을 총괄했으며, 지난 3월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으로 부임해 경영총괄을 담당해왔다. 박 신임대표는 변화와 혁신 전문가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송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