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결혼정보회사 디노블(대표 김형석·김민석, www.dnoble.co.kr)이 20~30대 미혼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한 친구가 부러웠던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그렇다'라고 답해 미혼 남녀 대부분이 결혼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장기적인 인생 계획, 노후 계획을 안정적으로 세우고 있을 때'(24%), '가정적이고 다정한 남편의 모습에 대해 보거나 들을 때'(20%), '남편의 외조로 사회생활, 커리어에 도움을 받을 때'(15%), '곤란한 상황이 닥쳐도 서로 의지해 잘 해결하는 모습을 볼 때'(7%) 등의 순으로 답해 남성에 비해 결혼을 통한 안정감에 더 큰 욕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노블 김민석 공동 대표는 "보통 기혼자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혼자를 부러워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미혼자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기에 꾸준히 결혼하는 커플들이 생겨나는 것"이라며, "하지만 결혼생활의 모습은 각 커플 별로 모두 다른 것이기에, 결혼 전 너무 큰 기대나 불안 등 선입견을 가지는 것은 오히려 결혼생활을 힘들 게 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디노블은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프리미엄'(Premium)' 컨셉을 도입,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연간 999명의 제한된 인원으로만 운영되는 멤버쉽 중심의 결혼 정보 회사이다.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12회의 매칭 횟수를 보장하는 환불 제도를 올해 1월 1일부로 시행하고 있으며, 그의 일환으로 '러브12 캠페인' 버전을 런칭, 정회원 가입비 12% 할인 및 무이자 할부12개월 서비스 등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송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