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1일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연금보험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57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예정자 87명에게 총1억5천만원의 연금보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민수 업무이사 및 전국 지사의 임직원은 서울에 사는 공모씨(61세) 등을 비롯한 87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민연금 수급 예정증서를 전달하했다.
실례로 일정한 직업 없이 홀로 생활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김모씨(59세)는 미납월수 19개월 184만2130원을 지원받아 향후 매달 예상 연금액 33만원을 받게 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가입자 및 연금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복지 증진과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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