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대학 진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수백 개가 넘는 대학 중에 제대로 된 대학은 과연 얼마나 될까?
조선이공대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대학의 남다른 전략이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취업이 '학생 개인만이 문제가 아니다'는 전제하에 대학의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 대기업 취업률을 제고했다. 처음 추진할 때만해도 수치상 반향은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대기업 취업=조선이공대학교'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이렇게 취업의 질이 반영된 취업성과가 소문이 나자 자연스럽게 우수 인재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이어 양질의 인재가 양성되니 다시 대기업으로의 취업이 늘어 이른바 '취업의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올해 2월 졸업자 중 209명이 공공기관을 비롯해 삼성전자·삼성반도체·포스코·LG디스플레이·S-Oil·LG화학 등의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둬 4년제를 능가하는 대기업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이 같은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취업지원인프라를 적극 확충하였고,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생활 및 진로지도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경력관리 시스템 구축, 취업교과목 개설 및 운영, 다양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 진로 지도에 역점을 두어 학생들의 인성함양 및 경력 개발을 돕는 다양한 비 교과과정에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인센티브 및 포상제도와, 방학 중에 학생들에게 무료 자격증 특강을 실시하고, 대기업 인사 관계자들을 방문하거나 초빙해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핵심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학과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조선이공대학교의 차별화된 취업전략 확충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되며 내실이 튼튼한 학교로 인정받은 조선이공대학교는 중국 청도이공대학, 일본 이바라키공업고등전문대학 외 다수의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그 역량을 국내를 넘어 해외로 까지 넓혀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 김왕복 총장은 "중학교 때부터 기본을 튼튼히 하고 고등학교 때 진로를 고려하여 입시를 준비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이고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무조건 4년제 대학, 유명대학 입학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꾸준히 준비한다면 꼭 노력에 대한 성과를 맛볼 것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 김왕복 총장은 "학교 교육은 중학교 때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을 강조해서 기본을 튼튼히 하고, 고등학교 때는 그것을 바탕으로 입시를 준비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무조건 4년제 대학, 유명대학 위주로 진학하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꿈을 빠르고 실감나게 펼칠 수 있는 전문대학 진학이 또 하나의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글로벌경제팀 jaepil08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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