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여름용 제품 구매 시기가 빨라지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고객을 잡기 위한 여름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저마다 무더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레저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쿠아슈즈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물놀이와 캠핑 등의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멀티형 아쿠아슈즈를 출시했다.
아이더 '플립' 아쿠아슈즈는 밑창에 뛰어난 배수 기능을 가진 드레인 시스템을 적용해 물에 젖은 후에 빠르게 건조돼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발등 부위에 있는 스피드 레이스를 통해 자신의 발에 맞도록 빠르게 조절할 수 있어 신발을 신고 벗기에 편리하다. 벨크로(찍찍이)가 뒤꿈치까지 잡아줘 편안하게 걸을 수 있으며 내마모성이 뛰어난 밑창을 사용해 물 속에서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하다. 옆면에 사선 형태의 배색 디자인을 넣어 세련되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계곡이나 해변가, 캠핑장, 일상 생활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남녀공용 색상은 옐로우이고 여성용 색상은 핑크다. 가격은 12만 9000원.
아이더 '슈론'과 '듀론'은 발에 밀착돼 신지 않은 듯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여름철 물놀이용 스킨슈즈이다. 79g의 초경량으로 제작돼 가볍고 건조가 빨라 휴대하기 편하며 양말처럼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 밑창에 TPE 고탄력 첨단소재를 적용해 물놀이 시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고 조개 껍질이나 유리조각 등으로부터 발을 보호해준다. 해수욕장, 워터파크, 계곡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사이즈로 구성돼 바캉스 패밀리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슈론은 남녀공용으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블랙, 스카이블루 2가지. 듀론은 남녀공용과 남성용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남녀공용 색상은 레드, 남성용 색상은 네이비다. 가격은 3만 9000원.
아이더 여용철 신발기획팀장은 "올 여름에 평년보다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 때문인지 통풍성과 물 빠짐이 좋아 쾌적하고 시원한 아쿠아슈즈를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더 아쿠아슈즈는 기능성은 물론 트랜디한 디자인까지 갖춰 캠핑, 레저, 바캉스 같은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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