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출여왕과 키스 한번 위해 700만원 사용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07 08:55


유명 여자 연예인과 단 한번의 키스를 위해 700여만원을 쓴 남성이 있어 화제다.

싱가포르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지의 한 클럽은 오프닝 행사에 '노출 여왕'으로 유명한 간루루를 초대했다. 클럽 측은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이 돈을 쓴 고객에게 간루루와 5초간 키스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에 한 중국 남자는 양주 50병을 8000싱가포르달러(715만원)에 구입해 '소비의 왕'에 올랐다.

간루루와의 키스 기회를 얻은 이 남자는 그녀의 허리를 안고 5초 동안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이후 남자는 "간루루는 중국에서 매우 유명한만큼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럽다", "가치없이 돈쓴다" 등 엇갈린 반응이다.

한편, 간루루는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하고 선정적인 의상 등으로 '노출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캡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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