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협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공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과 함께해온 교원단체총연합회의 35대 회장직을 수행하는 시점에서 디지털교과서협회와 함께 새로운 교육 변혁의 주체가 될 수가 있어 뜻깊은 의미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태회 디지털교과서협회 회장은 "서책형 교과서와 연계한 디지털교과서의 개발로 선생님들은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은 흥미로운 수업도구들과 디지털콘텐츠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총과의 협력으로 디지털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 내리고 공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사로는 능률교육, 두산동아,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YBM, 삼성전자, LG전자, LG CNS, MS, KT, SK텔레콤, SK플래닛, 나모 인터렉티브, 다우인큐브, 동원CNS, 미디어스토리, 비상ESL, 아이놀케이알, 인크로스, 포비스티앤씨, 한글과컴퓨터, MBC CNM 등이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