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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행사장 찾은 김민종, '신사의 품격'이란 바로 이런 것!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6-05 14:58


김민종. 사진제공=우오모

100년 전통의 이태리 명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르메네질도제냐(Ermenegildo Zegna)의 프리미엄 향수 신제품 '우오모(UOMO)'시향 행사가 6월 4일 오후 에르메네질도 제냐 청담 부티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사의 품격에서 부드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배우 김민종이 '우오모'향수 시향을 위해 참석했다.

김민종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지제냐(Z Zegna)의 블랙 팬츠에 은은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라이트 블루 셔츠와 슬림한 타이를 매치해 댄디한 도시남자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팬츠에 맞춘 듯한 둥근 코의 블랙 옥스퍼드 슈즈는 캐주얼한 감성을 더해주었다.

평소 은은한 향을 좋아한다는 김민종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신제품 향수 '우오모'의 상쾌하면서도 남성적인 향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새로운 향수 '우오모'는열정적인 삶을 살고, 자신의 운명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야심찬 남성을 위한 향수다. 유명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Alberto Morillas)가개발에 참여한 '우오모'는 자연에서 얻은 고귀한 시트러스향인 '제냐 베르가못(Zegna Bergamot)'과 유니크한플라워 향인 '바이올렛틴 캡티브(Violettyne Captive)'를조합해 남성성을 두드러지게 보여 주면서 자신감과 확신을 전하는 매혹적인 향이다.

우오모 향수 보틀은 이탈리아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쿠르치오 말라파르테가 1942년에지은 이태리 카프리 지역의 까사 말라파르테(Casa Malaparte)라는 예술적인 건축물에서 영감을얻어 제작된 것으로 수평 줄무늬로 역동성을 표현했고, 수직 유리 기둥으로 디자인돼 남성성을 상징하 는현대적인 기념물 같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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