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다양한 기종은 물론 윈도우 8등 최신 운영체제까지 모두 호환이 가능한 메모리 반도체로 만든 PC용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라이브(SSD) 'LSD1'을 출시했다.
7mm 얇은 두께와 53g(128GB 기준)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도 강점이다. 3.5 하드드라이브(HDD) 대비 1/10에 불과한 무게임에도 5배 빠른 속도를 만끽할 수 있는 것. 특히 뛰어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작업을 동시에 해야 하는 웹디자이너, 영상 편집가, 증권업계 종사자 등에게 하이엔드 노트북은 물론 일반 데스크톱에서도 강력한 컴퓨팅 환경을 경험하게 해 준다. 128GB, 256GB의 넉넉한 용량에 젊은 층의 선호도를 고려해 메탈 소재의 실버 색상을 채택했다.
LG전자는 'LSD1'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구매한 SSD를 무려 한달 간 사용해 본 후 불만족할 경우 100% 환불해 주는 'SSD 무료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달 진행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울트라북 'Use & buy 기획전'에 이은 LG전자의 2번째 무료 체험 이벤트다. 신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전문가 수준으로 부쩍 높아진 일반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성능 소비자용 SSD를 선보이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LG전자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