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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잡아라…SK텔레콤 삼성전자 등 체험전 집중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17:23


SK텔레콤이 착한 놀이터를 통한 대학가 체엄이벤트를 벌이며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소비자들은 매장을 찾아가 직접 사용해 보고 구매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업계도 이점을 주목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바쁜 현대 사회에서 고객이 방문하기만을 기다릴 수 없는 노릇. 특히 스스로 경험하고 터득한 것에 대한 믿음이 강한 20대 젊은이들을 위해 기업들이 앞장서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통신요금 상담을 받으려고 대리점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학생들을 위해 전국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SK텔레콤의 착한 선물 캠페인부터 활기 넘치는 청춘을 위해 캠퍼스에서 에너지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일상 속 젊은이들을 위한 체험마케팅이 대학생들을 사로잡고 있다.

SK텔레콤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놀이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T만의 착한 놀이터'가 축제를 맞이한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의 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착한 놀이터는 SK텔레콤이 대한민국 LTE 1등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전국민을 위한 T만의 착한 선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 트램폴린', 'T끼리 과끼리', '착한 ? 돌리기' 등 신선하고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이 가득한 체험형 공간이다.

학생들에게 적합한 통신요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우리 가족 착한 통신비 우.가.착.통' 컨설팅 부스도 함께 운영 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SK텔레콤은 온라인과 SNS에 익숙한 대학생들을 위해 사진과 영상을 소재로 한 착한UCC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6월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착한 UCC콘테스트는 '착한 놀이터 현장 즐기기'와 '내가 생각하는 착한이란' 주제로 대학생을 비롯한 전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6월 말 발표 되는 '착한 영상' 부문 1위에게는 200만원(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을, '착한 사진' 부문 1위에게는 100만원(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착한 장학금'이 수여된다.

SK텔레콤은 '착한 놀이터' 이 외에도 착한 선물을 싣고 전국 대학 캠퍼스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착한 버스'도 6월1일까지 운영한다. SK텔레콤의 찾아가는 공식인증대리점 '착한 버스'는 갤럭시S4 등 다양한 최신 단말기를 갖추고, 무한요금제, 착한 폰, 착한 기변, LTE데이터 선물하기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안내하는 '우리가족 착한 통신비' 컨설팅의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인텔코리아가 6월 9일까지 '삼성과 인텔이 함께 하는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3단 변신을 경험하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션을 통해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삼성 아티브 스마트PC 를 체험해보고 흥미로운 PC 구매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매장 내 인텔 존에서는 키보드와 모니터의 분리 기능 체험을 위한"응답하라", 빠른 반응성과 간편한 휴대성을 느껴 볼 수 있는 "흔들어라", 마지막으로 S펜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상상하라" 총 3가지의 미션을 통해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 일정과 장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인텔 모바일 사이트(http://www.tye.kr) 또는 인텔&PC 블로그(http://blog.naver.com/intelnpc)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카콜라의 에너지 음료 번 인텐스는 '번과 함께 하루를 25시간처럼 에너제틱하게 즐기자'는 의미의 'One More Round'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가를 순회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번 인텐스의 체험 이벤트는 흥겨운 DJ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룰렛게임과 펀치게임 등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번 인텐스 이벤트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지역 주요 대학 캠퍼스와 강남의 점프 밀라노, 홍대의 걷고 싶은 거리, 신사동 가로수 길, 등 젊은이들의 명소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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